박혜수 활동 재개 '학폭 의혹'중…독립영화촬영

박혜수 활동 재개 '학폭 의혹'중…독립영화촬영

 

 

학교폭력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박혜수가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박혜수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측은 "박혜수는 최근 조형철 배우가 연출하는 독립영화 '너와 나'의 촬영을 시작했습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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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수는 영화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에서 연기하던 조형철과의 인연으로 이 영화에 참여하게 됐지만 촬영은 지난주부터 이뤄지고 있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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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 26일 첫 방송될 예정이었던 KBS2 '디어엠'은 주연 박혜수의 학교폭력 의혹으로 편성이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박혜수가 영화 촬영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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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동이 일어났을 당시 제작진은 박혜수의 학교폭력 의혹을 지켜보고 있었으며 사실 여부에 따라 디아엠의 향방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KBS는 하반기 라인업 계획에 '디어엠'을 싣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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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혜수는 지난 2월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됐습니다. 박혜수의 학교폭력 피해자를 주장하는 단체들이 잇따라 등장하며 각종 의혹을 제기하자 당시 소속사 측은 "박혜수에 대한 악의적인 공격, 비방 게시물 등을 올리고 전송, 유포하는 일체의 불법행위에 대해 폭넓고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습니다"고 경고했습니다.

학교폭력 시비가 가시지 않자 스스로 입을 연 박혜수는 지난 3월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으로부터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고 자신에 대한 폭로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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