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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백신접종후에도 필수인 이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돼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체계를 유지하지 않으면 집단면역 형성 이전의 4차 유행이 일어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최근 국제학술지 JKMS(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기고한 글에서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 상황과 전략 등을 소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에 따르면 올해 1월 31일까지 총 59개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특히 2월 초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한 나라에서는 하루 확진 환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정 교수는 "집단 면역 획득을 위해서는 적어도 전 국민의 70% 이상이라는 높은 접종률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신속하게 더 많은 국민을 대상으로 접종해야 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아직 백신 접종으로 인한 유행 감소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시간이 좀 더 지나면 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교수는 집단 면역 형성 후에도 코로나19가 풍토성 감염병에 남을 수 있고 바이러스 변이로 인해 목표 수준보다 높은 집단 면역이 요구될 수 있다며 변이 확산이 계속될 경우 추가 접종이 요구될 수 있어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 교수는 이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뒤에도 집단 면역을 형성할 때까지 사회적 거리를 둘 것, 역학조사, 진단검사 마스크 착용 등 비약물적 중재는 당분간 유지돼야 한다"며 "현재 가장 큰 우려는 백신 접종 시작과 4차 유행이 겹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백신 접종과 함께 기존 방역 체계를 유지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년 상반기에는 일반인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그동안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를 두는 것은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수반한다면서 봉쇄처럼 강력한 사회적 거리를 두는 것을 시행하는 국가에서는 그 영향을 받은 부분에 대한 재정 지원을 한다. 한국도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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