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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마리아 "최초 올하트, 외모 지적에 상처", 근황

TV조선 '미스트롯2' 금발의 미국인 마리아(21)는 주현미의 '울면서 후회하네'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유창한 한국어는 물론 트로트 감성까지 살린 마리아는 외국인 참가자 최초로 '올 하트'를 수상했습니다 기세에 이어 마리아는 준결승까지 진출하여 최종 순위에서 12 위를 기록했는데, 이것은 외국인 참가자 중 최고의 성적이었습니다.

 

TV조선 '미스트롯2' 금발의 미국인 마리아(21)는 주현미의 '울면서 후회하네'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유창한 한국어는 물론 트로트 감성까지 살린 마리아는 외국인 참가자 최초로 '올 하트'를 수상했습니다 기세에 이어 마리아는 준결승까지 진출하여 최종 순위에서 12 위를 기록했는데, 이것은 외국인 참가자 중 최고의 성적이었습니다.

 

 

그래도 마리아는 외국인 최초로 올 하트를 수상했습니다. 이에 대해 올 하트를 받은 순간은 정말 내 인생에서 가장 고마운 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미스트롯2를 준비하면서 많이 힘들었지만 돌려받은 느낌이 들자 한국에 와서 힘들고 외로움을 느꼈고 돌려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미스트롯2에서 가장 만족한 무대는 장윤정의 목포행 완행열차를 부른 거예요.어릴 때부터 음악에 관심이 많았던 마리아는 그냥 노래를 즐겨 따라 부르다가 케이팝을 접하고 한국에서 가수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서 커버 영상을 올렸다고 해요.

 

 

 

케이팝을 좋아하고 순두부찌개 등 한국 음식도 입에 잘 맞는다며 한국을 좋아한다는 마리아는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전했다.화장법도 일자 눈썹에서 틴트립까지 한국 스타일로 바꿨대요.



미국에 비해 한국이 외모에 대한 평가를 약간 직설적으로 하는 경향이 있다며 한국 사람들은 말을 돌려서 하는 편이지만 겉보기에 대해서는 직설적으로 묻는다. 여드름이 많군요.살이좀찐것같다.이런말을비교적쉽게했고,미국은반대로외모이야기를하면싸움이생긴다고도전했습니다.

 

 

 

케이팝에 관심이 많았는데, 그런 마리아가 미스트롯2을 하면서 트로트하는 장르를 처음 접하고 주현미곡을 접하고 팬이 됐다고 해요. 처음엔 한국에서 솔로 아이돌이 되고 싶었는데 주현미의 크로트를 접하고 끌렸대요. 그런 마리아는 미스트롯2를 통해 마음껏 그가 트로트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이며 꿈을 이루게 한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전하죠.


그러면서 "나를 통해 세계적으로 트로트를 더 알리고 싶고 나중에는 영어로 트로트를 불러 외국인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인터뷰 전문




마리아는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발견한 인재다. 금발 미녀가 무슨 원한이 있어 애틋한 트로트를 부를까 하는 편견은 방송에 쏙 들어갔다. "울면서 후회하네" "정말 잘됐다" "목포행 완행열차" 등 국민가요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최종 12위의 높은 성적을 남겼다. 장윤정은 외국인치고는 잘하는 게 아니라 그냥 잘한다고 마리아의 실력을 칭찬했다.



미스트롯2 마리아



장윤정이 인정한 실력자이지만 사실 경연 내내 마리아는 자책감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얼굴이 모니터에 비쳤다. 한국인이 아니어서 몸짓이 어색한 면이 있었다며 주위의 도움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노력으로 얻은 결과에 마리아는 대만족한다면서 미스트롯2는 인생을 바꾼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 살 수 있는 원동력이었고 무엇보다 생활비를 벌었다며 웃었다.







-근황은.



예능프로그램 촬영도 하고 KBS 가요무대 녹화도 했다. KBS 조이 '뭐라도 들어보자'에 다녀온 터라 타국 생활이 외롭다는 고민도 털어놓았다. 녹화는 정말 재미있었지만, 고민의 해결은 되지 않았다."







곡 작업도 하나.



콘서트 준비도 하고 데뷔 앨범을 내기 위해 많은 작곡가들로부터 곡을 받는다. 아직 딱 맞는 곡을 찾지 못해서 고민이야. 누가 들어도 꽂히는 노래였으면 좋겠다. 주현미 선생님 스타일이 제일 좋아"







-미스트롯2를 준비하기전에도 원래 트로트를 좋아했나.



주현미 선생님 노래는 다 좋아한다. 아직 만나뵙지는 못했지만, "선생님 덕분에 트로트에 빠졌어요"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트로트를 하는 사이에 인생이 바뀌었다. 정말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







-고향 식구들도 미스트롯2 방송을 봤나.



고향인 미국 코네티컷 주에는 한국인도 많지 않아 한류에 대해 잘 모른다. 부모님이나 우리 친구들은 조금 알고 있어. 내가 얘기도 많이 해줬고 초반에는 방송을 녹화해 영어자막으로 보내기도 했다. 지금은 너무 바빠서 못했어."







한국에서 좋아하는 음식이 있다면.



백다방 커피를 좋아한다. 그래서 요리연구가가 백종원의 팬이 되었다. 음식으로는 아재 좋아한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얼큰한 소피해장국, 김치순두부찌개, 야채곱창, 마늘쌈장 쌈장 등을 좋아한다. 비자 문제로 해외에 나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정말 선지 해장국이 너무 그리웠다."







미스트롯2는 어떻게 알았나.



"미국에서 '프로듀스 101'을 재미있게 봤다. 한국 연예는 긴장감도 있고 취향에 잘 맞는다. 한국에 와서 '미스트롯'이 장르만 트로트 비슷한 오디션 같아서 시즌2에 지원했어. 실제로 나오고 보니 긴장도 크게 자극도 많았다. 프로그램에 나오길 정말 잘했어. 인생이 바뀌었다. 한국에 와서 여러 차례 방송을 했지만 이로써 가수의 꿈을 이뤘다. 좋은 회사도 만났고 앞으로도 한국에서 살 수 있다는 힘도 얻었다. 특히 생활비도 낼 수 있다."







한국에서 계속 살고 싶은 이유는.



제2의 고향 느낌이다. 입맛이 다는 게 큰 것 같아. 다른 나라라면 한식이 그립다. 한국에 있을 때는 미국 음식을 그리워해 본 적이 없는데 신기하다. 미국에 가면 바로 아시안마켓에 가서 한식 재료를 사들고 순두부찌개를 가족들에게 끓여줄거야. 요리 레시피를 보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아빠와 언니도 순두부찌개를 좋아한다. 엄마는 매운 것은 전혀 못 드신다."







화장법도 일자 눈썹에서 틴트립까지 한국 스타일로 바뀌었다.


미스트롯2 이후 한국의 화장법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저번에 눈썹 타투하면서 정리했어 전에는 화난 인상이라더니 지금은 어려보인다고 말해준다. 한국 나이로 22세인데 20대 후반이나 30대 같다는 말을 들었을 때 놀랐다."







-미국에 비해 한국이 외모에 대한 평가를 약간 직설적으로 하는 경향도 있다.



한국 사람들은 말을 돌려서 하는 편이지만 겉보기에 대해서는 직설적으로 묻는다. "여드름 많네" "살짝 찐 것 같아" 이런 말을 비교적 쉽게 한다. 미국은 완전 반대다. 외모 얘기하면 싸움난다."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나.



쇼핑을 좋아한다. 비싼 걸 사는 게 아니라 당근 마켓 중독이야. 요전에 이사해서 화장대를 받았어. 싸게 사려고 나갔는데 그냥 주셨어. 정말 기분좋은 거래였다. 행사 때 입을 옷을 찾고 화장품도 산다."







앞으로 어떤 가수로 기억되고 싶나.



미스트롯2외 팝, 트로트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음악을 하고 싶다. 목표는 세계적으로 트로트를 알리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여러 장르를 통해 팬들을 끌어당겨야 한다는 생각이다.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커버 영상도 업로드해 보려고 한다. 젊은 세대도 나를 알아줬으면 좋겠다."



-달성하고 싶은 목표는.

미스트롯2을  군부대 행사에 가보고 싶다. 큰 환호를 받아보고 싶다 또 단독 콘서트를 열어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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