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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에서 절하는방법, 상가집 문상예절

 

​언제부터인가 결혼식장에 가는 일은 점점 줄어드는데

 

장례식 공양물

앞으로는 한두달에 한번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완전 슬퍼지네요. ( ´ ; ω ; ` )

어제도 아는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부고를 받고

지금 돌아왔습니다 ㅠㅠ

 

장례식장 조문을 가면



뭐라고 말을 꺼내야 할 것인가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항상 서먹서먹해요ㅠㅠ







장례식장에 조문하러 가는 일이 자주 있어서는 안 되지만,



갈 때를 대비해서 장례식장의 문상 예의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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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 절차





1. 장례식장에 도착하면 두꺼운 외투는 미리 벗어두세요



2. 빈소 들어가는 입구에서 먼저 조객록에 서명을 하고 들어가기도 하며



부의금을 받을 때는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서명을 내곤 합니다.





3. 빈소에 들어가면서 상주께 가볍게 목례하고



분향 또는 헌화를 하겠습니다.





향을 피울 때



향을 피울 때는 하나만 따서 향을 집어 불을 붙여서



두 손으로 정성스럽게 향로에 묻습니다.



향불을 끌 때는 가볍게 흔들어 끄면 되는데



절대로 입으로 불어서 끄면 안돼.네요







헌화할 때



국화와 같은 꽃을 헌화할 때는 오른손으로 꽃줄기를 잡고



왼손 바닥으로 오른손을 앞으로 숙여 정성스럽게 올리는데



꽃이 영정 쪽을 향하도록



재단 위에 꽃을 올려놓으면 됩니다.

간단하게 정리된 조문순서예요

조객록 서명 - 상주와 목례 - 분향 - 재배 - 상주와조문 - 부의금전달

조문객의 복장은



남자는은색양복에흰색와이셔츠,흰색양말을신으면되는데



검은 정장이 없으면 남색이나 회색이라도 상관없다고 하네요.



다만, 갑작스럽게 방문하게 되면 옷깃을 잘 여미고 최대한 재킷 정도를 걸쳐 단정하게



예를들어보는게좋을것같아요. ^^





여성 조문객들은 검은색이나 무채색 계열의 옷을 입는데,



너무 짧은 치마는 피하는게 예의래요.



조문 시 맨발을 보여주면 안되니 스타킹이나 양말을 꼭 착용해주세요.^^



가급적 여성은 짙은 화장이나 액세서리는 피하는 것이 예의라고 합니다.

조문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절하는 방법입니다.



특히 손의 위치와 자세가 실수하기 쉽습니다.



절할때두손을앞에모으는것을구집이라고하는데요.



공수는 남자와 여자의 손 위치가 다르다고 하더군요.

 

평소에 절하는 방법은



남자는 왼손이 위로 가고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 가는데



흉사로는 이것과는 반대랍니다



실수하기 쉽죠?

 

장례식장에서 절하는방법은

 

흉사이기 때문에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가고 여자는 왼손이 위로가게 해야합니다.

 

 


 

손의 위치만 틀리지 않게 한 다음



아래 사진처럼 절하시면 됩니다.^^



조문할 때는 두 번 절하고 반절하면 됩니다.

여성의 경우 장례식장에서 절을 하는 방법은



평절과 큰 명절 중에 편한 걸로 하면 좋을 텐데



절은 남자와 마찬가지로



큰절 두 번 반반 한 번입니다

문상예의중에서가장중요한인사말입니다.



대개 애도할 때는 고인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물러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다는 뜻이래요.


상황에 따라 인사를 해야 할 때는요.



슬픔을 달래는 말 정도 하면 좋을 텐데



얼마나 슬플까요 정도의 얘기를 하면 되고



상주는 그저 슬프기 그지없습니다 정도로 슬프다는 것을 표현합니다.



애도에는 다른 조문객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길게 인사하지 않습니다.

가끔 애매한 문상인 경우가 있는데



고인에게 절을 한 후 상주와 절을 할 때



일반적으로 절을 하지만





고인이 연하일 경우의 애도 방법

그리고.



어르신께 절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상주의 나이가 어린 때에는 문상하는 손님에게 먼저 절을 하지 않고,



어른이 문상할 때 상주가 먼저 절을 하면 절을 하고



아니면목례를주고받는다고이야기를합니다.

장례식장에서 조문할 때 조심해야 할 조문매너입니다.

자고로 부고를 받고도 조문을 오지 않거나 연락조차 하지 않았던 사람과는



평생 말도 하지 않고 대면도 하지 않는 것이



옛날 풍습이었다고 하니



부고를 받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가지 못할 때에는



애도의 메일이라도, 꼭 연락해 두세요.^^;;;

참고로, 부고하는 예문을 드려요.





병문안 갈 때 봉투 사용법으로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최근에는 장례식장 입구에 애도의 봉투와



쓰는 방법이 친절하게 써져 있어서



장례식에 가서 봉투를 작성하면 편할 것 같아요.



미리 준비할 때는



봉투 뒷면의 왼쪽에 세로로 이름과 상호를 써 주세요.

이 많은 자료가 보건복지부 장례정보시스템이라는 사이트에



자세히 나와 있던데요?



참고로 슬픈일이 생겼을 때에는 장례절차도 잘 되어 있으므로



미리 참고해 두는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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