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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관련주 전망: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배당금

 

상승시장에서 소외됐던 은행주들이 미 국채 금리가 오르자 조금씩 움직이고 있습니다.
불안한 하락세 속에서 무엇을 포스팅할까 고민하다가 은행 관련주들의 전망문을 써볼까 합니다.

 

채권발호재가 은행주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상승 여력은 있는지 은행 관련주의 위험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한지주와 KB금융, 하나금융지주의 주가 흐름을 살펴보고 배당금을 살펴보겠습니다.

 

은행주 전망

* 전망 예측의 근거는 하나금융투자 보고서를 참고하시고 개인적인 의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1. 한국의 은행주는 금리가 하락한 지난 2018년 이후 3년간 코스피지수가 하락했으며, 오랜 기간 하락으로 인해 하방이 무거워졌습니다.

 

은행주의 주가상승률을 보면 2~3년 초과하락한 뒤 한번씩 뛰어오르는 경향이 있고 아래쪽이 무거운데 언더파폼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2. 제가 은행주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배당 수익률 때문인데 국내 은행주는 배당 수익률이 다른 업종에 비해 뛰어나고 유럽이나 미국의 금융주와 비교해도 배당에서는 뒤지지 않습니다.

 

국내의 배당 제한 규제 노이즈가 있습니다만, 한국의 배당주가 저평가되고 있다고 하는 입장에서 은행주는 아직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ETF(KODEX 은행)만 갖고 있어도 연 4%를 배당받을 수 있으니까요.

3. 성장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라면 채권보다 은행주 같은 가치주를 통해 헤지하는 전략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종가가 하락 마감되지만 미 국채금리 상승 이슈가 있을 때마다 상승을 시도해 코로나에서 대폭 깎였던 섹터이지만 3월 가계부채 통제조치가 실시되면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가산금리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주식시장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데 이때를 예상하면 은행주의 가치가 비교적 두드러지게 될 것입니다

 

은행 관련주 리스크들

1. 카카오뱅크, 페이가 상장됨으로써 기존 전통은행주의 투자대안으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은행 관련주를 보유하고 있던 투자자들의 자금이 이동할 가능성이 있어 핀테크 기업의 시가총액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반면 전통은행주의 시가총액은 하락한 것이 분명합니다.

2. 정부의 배당 자제 권고로 은행주의 잇단 배당 컷으로 은행 배당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은행 자본비율이 계속 높아지고 분기배당을 검토하는 은행들도 생겨나 오히려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었습니다.

3. 외국인 수급 리스크가 필수죠. 이는 원?달러 환율과도 관련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 외국인들이 특히 은행주를 강하게 사들이는 경향을 보여 왔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코로나 이후 외국인의 은행주 매입세는 약화되고 있습니다. 은행주는 연기금의 인수 제한이 있기 때문에 외국인에게 매입되지 않으면 수급이 개선되지 않습니다;

 

KB금융의 신고요인도 외국인 매수세가 강한 것이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주가

순서대로 은행 관련 주가와 배당금을 살펴보고 몇 가지 투자 포인트를 살펴보겠습니다.

1. KB금융

푸르덴셜 생명의 자회사로 편입되어 화제가 되어, 전년대비 약 2,000억원 이상의 이익증가로 주가가 상승하는 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은행주 리스크로 선택한 카카오뱅크에 9.8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카카오뱅크가 상장하게 되면 이에 따른 자본비율의 추가 상승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배당성향을 20% 이내로 맞췄으니 주당 배당금은 1770원입니다. 배당컷이 아쉽지만 지금 가격에서 조금만 내리면 들어가고 싶은 종목입니다. 이거 저번 주에 미리 작성했던 포스팅인데...타이밍을 놓쳐서 너무 아쉽네요. ㅜ

매출 구성과 시세를 보면 매출 구성은 유가증권 평가 및 처분 이익 31.85%, 이자 수익 26.65%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은행주 가운데 가장 높고 외국인 지분이 67%나 높은 편입니다. 최근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강해지고 있는 종목 중 하나입니다.

 

 

 

펀더멘털도 점점 좋아지고 있고, 컨센서스 목표주가도 착실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KB금융뿐 아니라 다른 은행주들도 펀더멘털 지표만 놓고 보면 매우 저평가된 상태다.

시세차익에 대한 욕심을 버리면 중기적으로 꾸준히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신한지주

 

신한지주는 지난해 6월 52주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가져간 것은 1년 차트지만 2017년도 이후 계속 하락세입니다.

최근 LG CNS와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화폐 플랫폼을 시범 구축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KB와 NH도 가상자산인 커스터디 선점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신한은행은 은행권 중 대규모 블록체인 전문가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배당성향이 뛰어나 분기배당 실시에 대한 기대감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리스크로 체크해 온 최근의 외국인에 의한 매수도 강한 것 같습니다. 2020년의 배당금은 1500원으로 확정되어 은행주 중 배당성향을 22.7%로 유지했습니다. 신한지주도 올해 분기 배당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는데, 현재까지 금융주 가운데 분기 배당을 명시하고 있는 곳은 KB금융이 있습니다.

영업이익도 5조 가까이 돼 KB금융에 뒤지지 않습니다. 다만, 라임 운용 사태는 직격탄을 맞고, 다양한 호재에도 회복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배당성향의 고수와 분기배당의 추진을 보면 자본확충을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3. 하나금융지주

마지막으로 만나게 될 하나금융지주입니다 주도주인 KB금융과 인상폭이 비슷합니다. 지난해 3월 하나금융지주는 2020년 실적 서프라이즈를 분기별로 깬 종목입니다. 1분기 실적도 NIM(순이자마진) 개선 폭이 은행권에서 가장 큰 만큼 올해 이익 전망도 밝을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 이익추정치가 꾸준히 상승하여, 같은 은행업종 중 시가총액 대비 저PBR와 저PER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배당성향은 25%를 유지하고 2020년 배당은 배당컷으로 20%로 확정, 1주당 배당금은 185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전년도에 비해서 -12% 감소했네요.


마무리

은행 관련주의 가장 큰 매력은 배당이라고 생각해요. 신한지주를 제외하고는 배당성향을 20% 이내로 맞췄지만 은행에서 이자를 받아 적금을 타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작년까지는 배당주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올해부터 슬슬 거둬 보려고 해요. 그리고 은행주의 대세상승을 확신할 수는 없지만 채권보다 좋은 선택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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