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좋지도 않은데 코로나가 터지고 양적완화의 정책 기조는 서서히 거두는 모양새 입니다. 미국의 테이퍼링 시행이 언제 시작될지 몰라 한국은행에서는 선제적인 조치로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되었습니다. 하반기에 한번 더 인상안을 이미 예고했고 시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금리인상 리스크도 있지만 경기가 살아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엿볼수 있습니다. 우려되는건 물가상승은 하는데 경기불황이 지속되면 스테그플레이션도 올수도 있다는 건데요. 하루라도 빨리 좋은 사업자를 위한 파격적인 정책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업력별로 나눠서 어떻게 진행하는지와 순서에 대해서 작성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용보증재단소상공인대출은 우선 소진공에서 금리우대 추천서를 받아 재단에서 보증서 승인을 받고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는 구조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1. 예비사업자
발급부터 받으셔야 합니다. 재단이나 소상공인진흥공단을 발급 전에 가셔도 담당자는 발급하고 오라고 얘기할 겁니다. 사업자등록증을 개설 하실때에는 가급적 부동산, 임대업 등은 배제를 하세요. 득보다 실이 많습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소진공의 관련 교육을 이수하시는게 가점을 받아 한도와 금리에 유리하게 작용을 하니 꼭 이용하시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고 동시에 사업계획서를 만드시는것도 담당자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게 될 것입니다. 흔하디 흔한 업종이어도 말입니다.
2. 매출 없는 초기 사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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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엔 당연히 매출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분기가 지나도 발생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있다고 판단을 할수도 있습니다. 만일 분기를 지나도 실적이 없다면 서둘러 융자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본인의 신용점수가 몇 점인지 그리고 카드론, 현금서비스 포함 2금융권의 대출이 얼마나 있는지도 체크하셔야 합니다. 다중채무 기준에 해당이 되면 부결이 될 수 있으며 등급과 자산보유, 업종에 따라 많으면 5천만원까지 가능할수도 있는데 대게는 3천만원 이하로 받는게 보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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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력 1년이상
제조업이라면 소진공의 직접대출을 신청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보증부 보다 금리가 낮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시기가 좀 지나면 재단에서도 신청을 할수가 있습니다. 단 매출이 중요한데 업력 1년 이상이고 매출은 4억정도는 나와주어야 가능성이 있습니다. 작년부터 워낙 소진공에 코로나로 인한 피해 기업의 신청건수가 늘어나서 한도를 쪼개서 나가는 경우도 볼 수 있었습니다. 5천만원 이상 받으려면 5억원 이상의 매출이 나와야 할 것 같고 여기에 충분한 영업이익이 따라줘야 합니다.
지식서비스, IT 관련 주도산업의 업종은 매출 5억원 이상이라면 신기보 이용도 나쁘지 않습니다. 자금신청 금액 1억원이상이라면 사전에 재무분석이나 사업계획, 인터뷰 준비 등 치밀하게 준비해서 움직이셔야 합니다.
일반과세자가 아닌 사업자, 건설업, 도소매, 서비스 업종의 경우 각 시도 및 자치구 또는 소진공의 추천서를 이용 재단으로 가는게 일반적인 루트입니다. 하지만 큰 금액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10억원 정도의 매출이라면 재고해 볼만합니다.
업력 3년이상
소상공인을 포함한 개인, 법인사업자가 매년 매출이 증가하고 10억원대가 넘게 된다면 신용보증재단소상공인대출 보단 좀 더 큰 기관으로 움직이는게 좋습니다. 지역신보는 한도가 매출이 좋아도 만족할 만큼의 결과가 나오진 않습니다. 차라리 중진공, 신기보 쪽으로 움직이는게 낫습니다.
매출 부진 또는 답보 상태라면 지역신보 방문하는것이 좋지만 기본적으로 매출도 문제지만 내부적인 리스크에 대한 개선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3년이 된 사업체는 금융권에서 등급산출이 나오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매출이 적더라도 안정적이며 고정적인 매출과 이익이 발생한다면 시중은행에서 진행하는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