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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한 어묵과 버섯의 조합 [어묵 송이버섯 볶음] 

냉장고 정리하다 랩으로 꽁꽁 싸두었던 오늘 먹지 않으면 상태가 더 좋아 지지 않을 당근과 고추, 양파, 유통기한이 다 되가는 어묵을 발견!!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져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았는데 아까운 재료들 놓치지 않기 위해 어묵볶음을 하려 합니다.

너무 밍밍해 보여 눈에 띄는 버섯도 같이 넣어 봤어요.

이제 시작해 볼까요?

재료 : 사각어묵 3, 송이버섯 1, 양파 1/2, 당근 1/5, 청양고추 1, 다진마늘 1/2

입맛에 맞게 자른 어묵은 뜨거운 물에서 한번 데쳐주세요.

납작썰기한 송이버섯, 당근, 양파와 어슷썰기한 청양고추 준비해 주세요.

양념장 : 간장 2, 올리고당 2, 후추 조금

적당량의 올리브유를 두룬후 다진마늘을 넣어 살짝 볶아 주세요. 전 볶은 마늘 향을 맡으면 꼭 스파게티가 먹고 싶답니다. ㅋㅋ

중간불에서 준비한 재료를 모두 넣어 볶아 주세요.

살짝 볶아진 재료에 양념장을 부어 주세요. (처음부터 간장을 많이 넣으면 짜기 때문에 약간 적게 넣었다가 간을 한번 보고 추가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올리고당은 윤기나고 달게 하는데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해 주시구요.)

약불에서 양념이 잘 베이도록 골고루 섞어 주면서 졸여 주세요.

완성*^^*

아! 언능 먹을 생각에 깨를 뿌리는걸 깜빡했네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했는데..  머 이러면서 배우는거겠죠? 푸하하하

야채는 집에 어떤 재료도 잘 어울리니 냉장고 습격사건 한번 만들어 보세요.

#쫄깃한 어묵과 버섯의 조합 [어묵 송이버섯 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