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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과 향 진한 음식이 건강에 좋아

 

 

 

젊었을 때 어떻게 먹고 살았는지가 노년에 이르러서야 몸에 그대로 나타난다는 얘기다.
 가공되거나 오염된 음식을 먹다 보면 몸에 병이 나기 마련이고 결국 평생 모은 재산을 고스란히 병원비로 날릴 수 있다며 젊어서부터 음식에 신경 쓰고 몸에 좋은 음식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친 음식은 어떤 것이며 어떻게 먹어야 할까.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색깔과 향이 진한 식품을 먹을 것을 추천한다. 사람의 손을 타지 않고 자란 거친 식물은 변화하는 주변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 화학 물질을 만들기 때문에 색깔과 향기가 짙고, 이 화학 물질이 사람들의 면역력도 높여준다고 한다.

살아있는 발아식품도 이 교수가 추천하는 대표적인 거친 음식 중 하나. 싹이 난다는 것은 생명을 가진 음식이라는 거죠. 살아있는 음식이니까 우리 몸에도 좋을 겁니다. 물을 주면 되니까 집에서 키우기 편해요."


그는 1년 전 인터넷 쇼핑몰에서 3만원에 구입한 콩나물 재배기를 부엌 한쪽에 놓고 콩나물과 콩나물을 직접 재배해 먹고 있다. 발아식품을 먹을 때는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 영양소가 집중된 씨앗을 그대로 먹는 것이 좋다. 이 교수가 거의 10년 넘게 흰 쌀밥 대신 평균 5가지 이상이 들어간 잡곡밥을 고수하고 있는 것도 그 이유다.


 거친 음식의 효능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는 가급적 조리하지 말고 날로 먹고 껍질째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이 교수의 식탁에는 날로 먹는 음식과 조리한 음식의 비율이 거의 50 대 50이다. 조리한 요리라고 해도 살짝 데친 정도로 가볍게 요리한 것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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