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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아직도 있습니다

회충, 요충, 편충, 십이지장충... 입니다.많은 사람들이 기생충은 까마득한 옛날 가난했던 시절로 기억합니다. 학교 채변 검사가 없어졌고 기생충도 사라졌다고 믿고 있습니다요. 실제로 전 국민의 기생충 감염률은 1971년 84.3%에서 1997년 2.4%로 급감했습니다.(한국건강관리협회) 그 후로는 통계조차 없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회충, 편충, 십이지장충처럼 치명적이지 않은 기생충만 사라졌다고 말합니다. 간암(담관암)을 유발하는 간흡충(간디스토마) 등은 별로 줄어들지 않았으며 소용돌이포자충, 럼블편모충 등 병원성 원충류는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송어, 향어, 붕어, 빙어, 피라미, 가물오, 가마츠카 등에서 옮겨오는 간흡충이 감염은 그 중 가장 치명적입니다. 건강관리협회 조사에서 1971년 4.6%였던 간흡충 감염률은 1997년 1.4%로 감소하였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국민 전체의 통계입니다. 송어회 등 민물고기를 좋아하면 문제가 달라집니다. 국립보건원이 지난해와 올해 전남 곡성군 주민 3231명을 조사한 결과 18.5%(599명)가 간흡충이 있었습니다.

 


1cm 정도 크기의 간흡충은 담관염을 일으켜 담석과 황달을 유발하며 일부는 담관암에 걸립니다. 서울대 의대 기생충학교실 최종일 교수는 간디스토마는 간에서 알을 까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암을 일으킨다며 민물고기는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하며 회로 먹거나 말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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